Hansol's Solitude

we're imperfect people.

Friday, August 08, 2008

Javais vingt ans

그 시절 나는 스무살이었고, 사상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믿었다.
그리고 내가 존재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느끼며 묘하게 아파하고
있었다. 어떤 때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 자신감은
어떤 문제를 만나기 무섭게 사라져 버렸고, 실제 현실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무능은 나를 절망에 빠뜨렸던 것이다.
나는 음울하고 부박하며 외모는 단조롭고, 그러면서도 고집스럽고,
경멸을 할 때는 극단적으로 경멸하고 또 감동할 때는 무조건 감동하고,
밑도 끝도 없이 쉽게 인상을 받고, 더구나 어느 누구도 내 의견을 바꾸어
놓지 못했던 것이다.

!?

자신감 과잉과 자신감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나의 현재 상태

Friday, August 01, 2008

갑자기 윤동주의 서시가 생각나''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08.8.2 어느덧,

06년 9월에 논산훈련소 입대 이후.

벌써.

전역이 한 달 남짓 남았다.

2년이라는 시간.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그 동안의 시간을 되돌아 보면..

추억...일까?


무無의미하진 않았을 것이다.